중진공, UAE 수출업무 부담 줄여

2021-11-23 10:58:49 게재

두바이 수출기관과 협약

법인설립·서류 간소화 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이 중소벤처기업의 아랍에미리트(UAE)수출업무 부담 줄이기에 나섰다. 중진공은 22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제벨알리 프리존(JAFZA)과 글로벌 인증전문기관 걸프틱(GulfTI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AFZA는 두바이 현지 최대 규모 프리존으로 세계 10위 규모 교역량을 차지하는 다국적 물류회사 디피월드(DP World)가 운영한다. 포춘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00개사 이상이 입주해 있다.

JAFZA와 협약체결로 △국내기업의 현지법인 설립 시 대면미팅 생략 △제출서류 간소화로 발급기간 단축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국내기업이 UAE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현지에 법인을 설립(라이선스 등록)해야 하는 등 부담이 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기업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은 두바이 현지 글로벌 인증전문기관 걸프틱(GulfTIC)과 △인증비용 경감 △인증서 발급기간 단축 △인증 관련 컨설팅 및 자문 △할랄인증 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수출 통관을 위해 필요한 공식 인증 과정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동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에게 실질적인 수출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이번에 추진한 업무협약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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