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융합연구총괄센터 HubCon 컨퍼런스 열려

2021-11-24 13:03:13 게재


19일부터 20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융합연구총괄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2021 융합연구총괄센터 HubCon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HubCon은 융합연구팀들의 성과교류와 분야별 융합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일반공동지원 사업 28개 사업팀과 14개 융합연구 관련학회가 참여했다.

융합연구총괄센터 노영희 센터장의 개회사로 컨퍼런스의 막을 열었으며 한국연구재단 문화융복합단 김미혜 단장의 환영사와 함께 융복합연구지원의 향후 방향과 이번 컨퍼런스의 의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박종태 단국대학교 교수(융합연구학회장, 단국대 미래창의연구소장)는 'Metaverse is coming'(메타버스의 시대가 오고 있다)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후 박병식 교수(동국대 경주캠퍼스)를 좌장으로 김창완 교수(계명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오대곤 책임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정희 대표(시드앤파트너스), 주기환 수석연구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효진 교수(가톨릭관동대학교), 최영출 교수(충북대학교)가 참여해 발표내용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HubCon이 마무리되었다.

한편 융합연구총괄센터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일반공동연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융합연구 동향분석, 융합연구 성과 확산, 융합연구의 저변 확대 등 일반공동연구사업에 참여하는 사업팀들의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융합연구자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연구성과 공유, 확산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융합연구총괄센터 노영희 센터장(건국대학교 교수)은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HubCon 컨퍼런스는 전국의 융합연구자들을 한데 모아 네트워크를 확장시키고 융합연구를 발전, 지속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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