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마다 특화된 책전시
2021-12-09 11:33:38 게재
마포구 동네책축제
서울 마포구가 마포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지역 내 15개 도서관마다 각각의 특성에 맞는 이야기를 입힌 잔치를 벌인다. 마포구는 9일부터 사흘간 '제11회 마포동네책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 인(in)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올해 책축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민들은 언제 어디서든 가상공간에 접속해 책을 즐길 수 있다.
각 도서관에는 '북큐레이션 코너'가 마련된다. 특정한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이해를 돕는 보조자료나 소품과 함께 소개하는 기획전시다.
해외여행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여행 프로그램도 있다. 현지 가이드가 실시간 안내하는 '책장 넘겨 떠날까? 랜선투어'는 마포 주민만 즐길 수 있다. 마카오와 스페인 등지를 45명씩에게 안내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책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연말을 맞아 책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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