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사정 등 가족친화 우수기업
2021-12-16 11:46:42 게재
여가부, 우수기관 포상
가족친화 제도 및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친화 우수 기업·기관 19개를 선정해 포상한다.
대통령 표창은 한화손해사정(주), 동양아이텍,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서울특별시 관악구 등이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 주식회사 메세, 벡스코, 신용보증기금, 경기도 양주시 등이 선정됐다.
여가부 측은 "한화손해사정의 경우 자녀출산 시 남성이 최대 30일까지 사용(10일 의무 사용)할 수 있는 육아 휴가제도와 결혼·자녀육아로 퇴직한 직원을 단축근무 형태로 재채용하는 제도를 도입해 자녀를 돌보면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근로자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기업의 의지와 정책적 뒷받침으로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중소기업의 상황에 맞게 가족친화 인증기준을 개선해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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