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일본 티가이아와 협력

2021-12-17 11:07:39 게재

휴대폰 유통·ICT사업

SK네트웍스는 17일 일본 최대 휴대폰 판매 회사 티가이아(T-GAIA)와 'ICT 디바이스 리사이클 사업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가 공통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ICT 사업을 중심으로 협업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변화 속에서 새로운 가치 창출 등 시너지를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티가이아는 일본의 5대 종합상사 중 하나인 스미토모상사의 자회사로, 휴대폰 대리점 운영과 결제서비스, 기업간(B2B) 솔루션 사업 등을 펼치는 현지 최대의 휴대폰 판매 회사다. 양사는 먼저 휴대폰 유통 분야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효과 제고를 위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 과정에서 SK네트웍스의 자회사 '민팃'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팃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중고폰 매입기 운영을 통해 안정성과 편의성을 지닌 ICT 리사이클 플랫폼을 구축했다.

아울러 ICT 산업 전반에서 함께 신규사업을 발굴해 성과 창출에 힘쓰는 한편 향후 그룹 간 제휴로 이어지도록 공조 체제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지역까지의 사업 확장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협약식에서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은 "ICT 유통사업 분야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ESG 경영을 추진하는 양국대표 기업 협력을 통해 신사업 발굴, 산업의 미래방향 설정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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