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공고해지는 '달빛동맹'
대구·광주 탄소중립 협력
'햇빛찬란e' 플랫폼 구축
대구·광주가 협력하는 달빛동맹이 갈수록 공고해지고 있다. 공동 대응을 통해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확정하면서 국제대회 유치와 에너지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20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두 지자체가 최근 정부 공모 '달빛동맹 햇빛찬란e' 플랫폼 구축 사업이 선정돼 각각 5억원을 지원받는다. '달빛동맹 햇빛찬란e'는 두 지역 시민들의 에너지전환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사업 선정을 통해 광주시는 두 지역 에너지 전환마을 시민활동가를 위해 △거점센터 정보교류소 △마을에너지 지도 △전환마을 활동기록관 등 에너지 전환마을 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시민햇빛발전소를 운영하는 두 지역 시민들을 위해 △햇빛 마일리지 운영 △햇빛 개방형 상점 △에너지 모니터링 등 '누구나 햇빛발전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두 지자체는 이번 공동 개발사업을 계기로 에너지전환 상호교류도 활성화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민관이 참여한 '광주형 에너지전환마을 추진협의체'를 중심으로 '달빛동맹 햇빛찬란e 구축위원회'를 만들 예정이다. 대구시도 민·관·산·학·청년 등으로 구성한 '대구 탄소중립 시민협의체'를 중심으로 구축위원회를 만든다.
대구와 광주는 올해 협력을 통해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확정했으며, 2038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대구와 광주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자체"이며 "달빛동맹 햇빛찬란e를 통해 시민 주도 에너지전환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