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농산물 유통업무 우수

2021-12-23 09:32:58 게재

전남도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

전남 영암군이 '2021년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는 해마다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유통 활성화, 농식품산업기반구축 및 품질관리, 쌀 판매 및 브랜드 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전국단위 수상 및 공모선정(가점)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영암군은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농산물 공급체계 확립 등 차별화된 시책 추진을 인정받았다.

영암군은 올해 신규시책으로 농산물 온라인 분야에서 남도장터와 기찬들 영암몰,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등을 추진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농특산물 품평박람회, 골프장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실시했다. 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코리아세일 페스타,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등 3개 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75억원을 확보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산물 유통 및 농식품가공업체와 협력을 통해 농산물 판로 확대와 가공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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