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은 개인만의 발전이 아닌 기업과 산업의 발전과 연결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우리 원이 해야 하는 역할을 찾고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잘 갖추는 게 중요합니다."
이나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부 대리가 인력개발원의 보건산업 전문인력 양성기반 구축사업을 하면서 느낀 점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부 직원들.
보건산업 전문인력 양성기반 구축사업은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의 교육수요와 성과를 파악하고 바이오헬스 교육네트워크 등을 운영한다.
관련해서 인력개발원은 '바이오헬스 산업 전분야-전주기 교육과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 향상 교육과 유망 중소벤처기업 맞춤형 컨설팅 교육도 수행한다. 이는 한국판 뉴딜 중점과제로 선정됐다.
4차산업 관련해서 새롭게 등장하는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정밀의료 및 첨단재생의료, 글로벌헬스케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09년 글로벌헬스케어를 시작으로 올해 1만9000여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11만3000여명의 인재를 양성했다.
이런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관들 간의 역할 정립과 교육 사각지대도 확인했다.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면서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하는 것도 만만치 않았다.
이 대리는 "업무 추진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조사연구, 교육콘텐츠 개발과 보급, 강사양성, 인재 관리·연계 등 인력개발원만이 할 수 있는 역할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 1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으로 새롭게 출범하는데, 보다 중추적인 인재양성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