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확충으로 중환자병상 이용 60%대로 개선
입원 대기환자 2달만에 0명 … 위중증 환자 발생률 높아 2주간 거리두기 연장
◆청소년 접종 지속 증가해 전체 접종률 견인 = 정부와 병원들의 노력으로 병상 확충이 이뤄져 중환자 병상이용률이 크게 개선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0시 기준으로는 11월 1일 이후 총 5491병상이 확충됐고 12월 29일 하루동안 일일 최대치인 하루 580병상을 확충했다.
1월 2일 0시 기준 병상가동률을 보면, 중증 병상은 전국 60.9% 수도권 62.3% 비수도권 58.1%로 나타났다. 준중증 병상은 전국 48.2% 수도권 48.6% 비수도권 47.3%이고 중등증 병상은 전국 44.8% 수도권 43.7% 비수도권 45.9%으로 나타났다.
병상 대기환자(생활치료센터, 병원 모두 포함)는 지난해 12월 12일 수도권만 1739명을 기록한 이후 빠르게 감소해 11월 1일 이후 약 2달 만에 다시 0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 발생과 오미크론변이 확산 등으로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를 3일부터 16일까지 연장·시행하게 됐다. 주간 일평균 재원 위중증 환자는 807명(12월 2주) → 945명(12월 3주) → 1054명(12월 4주)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0.2%(12월 1주) → 1.1%(12월 2주) → 1.8%(12월 4주)로 늘었다.
3차접종은 지난 1주일간 총 321.6만건의 신규접종이 이뤄졌다. 그 결과 인구 대비 접종률은 40%를 넘었고(34.4%→41.7%), 2021년말까지 접종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70%(58.0%→70.2%)를 넘어섰다.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이 두드러져 누적 접종건수는 1016만건을 기록했다. 접종률은 인구 대비 77.2%(전주 대비 7.4%p증가), 접종 대상자 대비 88.0%(전주 대비 8.5%p 증가)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청소년(12∼17세) 접종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1차접종률은 75.0%(전주 대비 5.6%p 증가), 2차접종률은 50.7%(전주 대비 3.9%p 증가)를 기록했다. 12∼15세의 적극적인 접종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1차 접종은 11.7만건, 2차접종은 9만건 증가했다. 각각 6.3%p, 4.8%p 증가했다. 그 결과 1차접종률은 70%에 근접했고 2차접종률은 40%를 넘었다.
◆3일부터 접종증명 유효기간 적용, 앱 갱신해야 = 방대본은 3일부터 접종증명 유효기간이 적용됨에 따라 국민들은 사용하는 전자출입명부 앱을 업데이트하고 접종정보를 갱신하라고 밝혔다.
접종증명 유효기간은 2차접종 후 14일∼180일이다. 유효기간 계도기간을 9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카카오 네이버 토스 PASS앱(SKT, KT, LG)을, 시설은 KI-PASS를 갱신한다.
만약 전자출입명부 앱에서 3차접종 정보가 갱신되지 않는 경우, 해당 앱이 최신 버전인지 확인해야 한다. 최신 버전 앱에서만 3차접종력 확인이 가능한 네이버, 토스, PASS(KT)앱을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해당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접종정보를 갱신해야 한다. 네이버 앱이 아닌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 등으로 네이버에 접속하여 QR체크인을 사용하는 경우, 3차접종력 확인이 불가능하다.
접종정보를 갱신하지 않은 3차접종자는 3일부터 QR코드 스캔 시, 미접종자로 안내되어 시설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 QR스캔할 때 '딩동'소리만 나오고 '접종완료자입니다'로 안내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