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해양위성통신 해외 공략

2022-01-05 11:27:12 게재

'엑스웨이브' 선보여

KT SAT(대표 송경민)은 해양위성통신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해양위성통신 전문 브랜드 '엑스웨이브'(XWAVE)를 출시했다.

엑스웨이브는 초고속을 뜻하는 '익스프레스'와 해양의 물결을 의미하는 '웨이브'의 합성어로,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해양위성통신을 통해 미래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겠다는 의미다. KT SAT의 대표 서비스인 해양위성통신서비스(MVSAT)는 위성을 활용해 항해하는 선박에서도 무제한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 SAT은 엑스웨이브 출시에 맞춰 해양위성통신서비스 권역을 확대했다. 글로벌 브랜드에 걸맞게 뱅골만부터 인도네시아를 거쳐 호주 서부 해역에 이르는 인도양 지역으로 서비스영역을 대폭 넓혀 전세계 해양 데이터 수요의 40%를 수용 가능하도록 했다. 또 기존 사용량만큼 지불하는 저속 통신(432Kbps) 서비스를 무제한 고속 통신(2Mbps)으로 대체해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해양 산업 내에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 해외 지역에서도 스마트십(Smart Ship) 기술을 도입한 선박이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십은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운항 외에도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도 창출해 차세대 선박 기술이라 불리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스마트십 기술의 필수 인프라로 해양위성통신에 대한 고객 수요와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송경민 KT SAT 사장은 "연평균 27.5% 성장이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지역 공략을 위해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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