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산업, 디지털 혁신 촉진"

2022-01-14 11:18:18 게재

정희수 생보협회장

비대면 신년간담회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사진)은 13일 비대면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생보업계의 지속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생보산업의 디지털 혁신 촉진', '생보산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 '소비자 신뢰제고 및 경영여건 개선 지원' 등 3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보산업의 디지털 혁신 촉진과 관련해 정 회장은 데이터 활용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공공의료데이터 활용, 마이데이터 신규진출, 마이 헬스웨이 참여를 위해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헬스케어 등 실생활에 밀접한 서비스와 보험금 지급, 자금이체, 결제 등 금융기능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보험사의 종합생활금융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보산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에 대해서는 헬스케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복지부에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개정을 건의하고, 생보사 시니어케어 진출 기반 마련 등 헬스케어·시니어케어 진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 신뢰제고 및 경영여건 개선 지원 측면에서는 2023년부터 시행되는 IFRS17 및 K-ICS의 안착을 지원하고 실손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또 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표준화된 ESG 평가지표가 마련될 수 있도록 국내 평가기관에 건의하고, 금융당국의 ESG정책 추진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디지털화에 대응해 생명보험 계약의 모집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별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생보사의 성장기반 마련 및 소비자 편익제고를 위한 규제개선과 법규 개정을 추진한다.

관련 내용으로는 소액단기보험사 설립 활성화를 위한 1사 1라이선스 유연화, 자회사 규제완화 및 겸영·부수업무 확대, 빅테크와의 상생 및 공정경쟁 기반 조성을 포함해 비대면·디지털 영업규제 개선, 금소법 시행으로 인한 영업현장의 애로사항 개선, 대형 독립판매채널의 책임경영 및 판매 배상책임 강화 등이 있다.

정 회장은 "적극적인 디지털 혁신을 촉진해 우리를 둘러싼 거친 변화의 물결을 생보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의 원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
박소원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