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항공대에 AI 개발 플랫폼 기증

2022-02-15 20:58:43 게재

한국항공대가 지난 11일 국내의 대표적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위세아이텍으로부터 AI 개발 플랫폼인 '와이즈프로핏'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위세아이텍이 개발한 '와이즈프로핏'은 데이터만 입력하면 AI 기반의 비즈니스 예측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자동화 플랫폼으로 복잡한 프로세스 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공공, 금융, 제조, 유통, 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항공대는 기증받은 2억원 상당의 AI 개발 플랫폼을 학생 교육과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항공대는 소프트웨어학과, 스마트드론공학과,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등이 소속된 AI융합대학을 운영하며 AI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3단계 AI·SW 교육을 실시하며, AI와 기존의 전공을 결합한 다양한 융합전공을 신설하는 등 AI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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