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비대면 전자약정' 시행

2022-03-04 11:05:31 게재

정책금융 디지털화 박차

7일부터 중소기업 정책자금 비대면 전자약정이 본격 시행된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4일 서울 목동에서 비대면 전자약정 절차를 직접 시연하고 전자서고관리시스템을 점검했다.

중진공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중소벤처기업 대상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비대면 전자약정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2월 한달간 서울과 경남 등 5개 지역본지부에서 비대면 전자약정을 시범운영했다.

이 과정을 통해 시스템 속도 개선과 고객 편의기능 강화를 진행했고 7일부터는 전국으로 전자약정을 확대 시행하게 된 것이다.

전자약정 시행으로 중소벤처기업은 이제 원하는 시간에 어느 곳에서든 웹기반으로 약정을 체결할 수 있다. 대출에 필요한 서류도 온라인으로 자동 제출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 전자약정을 통해 대출을 받은 임한규 한상푸드 대표는 "전자약정시스템을 이용해보니 편의성이 높아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정책자금 등 지원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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