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렴 상징 ‘푸소(FUSO)센터’ 본격 건립
2022-03-07 10:14:35 게재
교육체험관 등 조성
12월 말 준공 예정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연계해 창의적인 사업을 기획하고 발굴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푸소센터 건립에 국비 28억원을 포함한 모두 40억원이 투입되며, 강진군 종합운동장 부지 내 지상 2층, 연면적 1174㎡ 규모로 전시홍보관, 교육체험관과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 등으로 조성된다.
센터가 완공되면 체험농가에 한정됐던 푸소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정보공유 및 소통, 문화 및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으로 지역커뮤니티 중심역할을 하게 된다.
또 지역일자리 창출과 영농 및 창업 정착지원, 주민들의 정보공유 공간 등 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교류·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강진군은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감리원을 현장에 배치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조달현 강진군 농어촌개발과장은 “지금까지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면서 “푸소센터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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