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배우는 육아방

2022-03-08 11:14:48 게재

동대문구 '꿈자람'

서울 동대문구가 안전체험에 특화된 공동육아방을 마련했다. 동대문구는 용두동 구민행복센터 2층에 꿈자람공동육아방 용신점을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육아방은 책과 장난감 등을 통해 놀이활동을 지원, 육아부담을 더는 시설이다. 용신점은 특히 안전체험에 특화했다. 소방 교통 공사장 생활 등 안전을 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공간과 혼합현실(MR) 공간을 갖추고 있다. 5세 이하 영유아는 물론 보호자와 보육교직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동대문구는 교통 과학 안전 등 주제를 입힌 8개 육아방에 이어 곧 휘경점을 개관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쾌적하고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수준높은 보육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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