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정책제안 1위 '교통'
대전시 지난해 결과 발표
환경·복지 분야 뒤이어
대전시민이 지난해 가장 많이 제안한 정책은 '교통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가 2021년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 올라온 시민제안을 키워드 중심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대전시는 "정책제안을 분야별로 분석하면 교통분야(182건, 22.4%)에 대한 제안이 가장 많았으며 환경분야(118건, 14.5%), 복지분야(72건, 8.8%)가 그 뒤를 이었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등록된 시민제안은 14개 분야 814건으로 2020년 443건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주요 키워드는 '이용' '쓰레기' '버스' '지역' 등이 많이 도출됐다. 주요 키워드를 의미연결망으로 분석하면 쓰레기 배출 및 수거 문제, 노인복지 서비스, 주민참여 활성화, 교육 지원, 청소년 공간 부족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불편을 개선하는 요구가 많았다.
분야별 주요 키워드로 연결한 시민의견을 살펴보면 △교통분야에선 버스 배차시간 추가, 오토바이 난폭운전 단속, 대중교통 이용 확대 △환경분야에선 아이스팩 재사용, 생분해성 플라스틱 활성화 △복지분야에선 노인 일자리 홍보, 노인복지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이었다.
시민 공감을 많이 받은 제안은 △둔곡지구 통합학교 추진이었으며 △방임아동 보호 및 아동학대 방지 홍보 △도마 이편한세상포레나 초등학교 문제 △노인복지관의 언택트 통합 미디어 플랫폼 구축 등이 뒤를 이었다. 대전시는 특정민원이나 단체와 관련된 제안에 공감이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대전시는 '청소년 소비지원금' '공공장소 금연구역 확대' 등을 의제로 올해 상반기 안에 온라인 시민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