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탄소중립 대표기술 선보인다
2022-03-14 10:28:57 게재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명성호)이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C홀)에서 개최되는 '2022 한국전기산업대전(SIEF)'에 참가한다. KE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KERI는 이번 전시회에서 약 33평(108m2) 규모의 부스를 구축해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 △소부장 △전기 의료기기 △중소·중견기업 지원 분야에서 총 26종의 기술을 선보인다.
대표 연구 성과물 중 하나인 '고출력 MW급 마그네트론 및 선형가속기 기술'은 진공 공간에서 발생하는 전자빔의 전기 에너지를 고출력 전자기파 에너지로 변환하고, 고에너지 방사선을 방사하여 암을 치료하는 의료 핵심기술이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방사선 암 치료기 기술의 국산화를 실현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또 다른 성과인 '친환경 가스 적용 145kV 차단기 설계기술'은 지구온난화 지수가 이산화탄소(CO2)의 2만3500배일 정도로 대기오염의 주범이라 불렸던 '육불화황(SF6)가스' 사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력기기 분야 신기술이다.
문소민 대외협력실장은 "다가올 '미래 전기화 세상(Electrified World)'에 대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전시공간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KERI는 이번 전시회에서 약 33평(108m2) 규모의 부스를 구축해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 △소부장 △전기 의료기기 △중소·중견기업 지원 분야에서 총 26종의 기술을 선보인다.
대표 연구 성과물 중 하나인 '고출력 MW급 마그네트론 및 선형가속기 기술'은 진공 공간에서 발생하는 전자빔의 전기 에너지를 고출력 전자기파 에너지로 변환하고, 고에너지 방사선을 방사하여 암을 치료하는 의료 핵심기술이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방사선 암 치료기 기술의 국산화를 실현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또 다른 성과인 '친환경 가스 적용 145kV 차단기 설계기술'은 지구온난화 지수가 이산화탄소(CO2)의 2만3500배일 정도로 대기오염의 주범이라 불렸던 '육불화황(SF6)가스' 사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력기기 분야 신기술이다.
문소민 대외협력실장은 "다가올 '미래 전기화 세상(Electrified World)'에 대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전시공간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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