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으뜸기업 협의회' 출범

2022-04-05 10:38:48 게재

분야별 기업 43곳 참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으뜸기업 협의회'가 5일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 협의회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계금속 전기전자 자동차 기초화학 등 소부장 6대 분야별 으뜸기업 43곳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전체 회원이 참여하는 협의총회와 6대 분야별 대표를 위원으로 하는 지원협의회, 기업별 으뜸기업 실무책임자를 회원으로 하는 실무협의회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지원기관들이 으뜸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맞춤형 연구개발(R&D)을, 한국산업진흥원(KIAT)은 사업화 역량 강화를 각각 지원하며, 코트라(KOTRA)는 이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또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는 규제 개선 등 기업 애로 해소에 나선다.

이경호 산업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기업들 의견을 적극 검토해 으뜸기업 지원과 신규사업 기획 등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이재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