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블록체인 기반 사원증 도입

2022-04-07 10:55:40 게재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사원증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사원증은 분산신원증명(DID)기술을 적용했다. 기존에 중앙서버와 온라인을 통해 수집되고 통제되던 개인정보를 개인이 직접 관리하도록 해 보안을 강화한 신원확인 기술이다. 기보는 DID기술을 바탕으로 직원의 스마트폰을 블록체인에 연동시키고 스마트폰에 사원증 정보와 개인정보를 담아 키를 입력해 증명하는 방식이다. 위변조 우려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내업무를 이용하도록 했다. 사무실 출입 인증, 구내식당 이용, 회의 출석 등에 이용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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