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ESG로 청년에 직무훈련·일경험

2022-04-08 11:10:43 게재

고용부, 청년친화기업 ESG 지원

IT 비전공생 맞춤, 2400명 혜택

CJ올리브네트웍스 SK텔레콤 호텔롯데 등 38개 기업이 ESG 경영 차원에서 청년들에게 직무훈련·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7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무훈련,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사업' 프로그램 13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이날 서울 광진 건국대 국제회의장에서 선정된 38개 참여기업에게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사업에는 대기업 외에도 다양한 산업의 중견·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이 참여하는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은 메타버스로 업무를 체험하고 역량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텔롯데는 직무교육과 함께 호텔상품을 직접 기획해보는 일경험을 제공하는 '호텔 메이커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에게 심리상담과 함께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오픈콜라보 클래스'를 운영한다.

작물 재배부터 온라인 판매까지 경험해보는 '청년도시농부', 가수 마마무 기획사인 알비더블유가 참여하는 '엔터 비즈니스 음악레이블 마스터 클래스' 등이 있다.

고용부는 13개 프로그램을 통해 2400여명의 청년이 직무역량 향상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 청년센터(youth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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