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창업보육센터, 중기부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2022-04-19 09:52:03 게재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2년 창업보육센터(BI) 경영평가' 결과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전년도 창업보육센터의 경영실적 및 성과와 당해 연도 운영계획 등을 평가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로 당해 연도 중소벤처기업부의 보조금 금액이 결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이화여대 창업보육센터는 △전문인력 운영실적 △보육실 운영실적 △평가대상 연도 지원프로그램 운영실적 △홍보실적 △외부기관 협업사례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형준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배경에는 입주기업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 및 이를 지원해준 창업보육센터 모든 구성원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특히 본교 창업보육센터에 주로 입주해 있는 바이오분야 창업기업의 경우 산업 특성상 초기에 매출과 고용률이 저조할 수밖에 없는데 본교는 이를 증대시키기 위해 연구개발 및 교내 인턴 프로그램 연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대 창업보육센터는 2014년 5월 개소 이후 학생창업, 교원창업 등 교내 구성원뿐 아니라 동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교육, 창업보육, 사업화 지원 등 창업자를 위한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