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분기 영업이익 4324억원 15.5% 증가
2022-05-11 11:48:52 게재
중간요금제 검토
지난해 동기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15.5%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2203억원으로 61.48% 줄었다.
회사측은 지난해 11월 시행한 인적분할로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이 제외돼 수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구독서비스 'T우주'는 최근 이용자 100만명을 넘었고 SKT의 구독서비스 총 상품판매액(GMV)은 1300억원을 돌파했다.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는 3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MAU) 135만명을 넘었으며, 해외 유수의 통신사들과 글로벌 진출을 협의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미디어 사업은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SK스토아는 1분기 매출 895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T커머스 매출 1위를 유지했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사업의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SK브로드밴드는 별도 기준으로 6.1% 증가한 매출 1조26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0.9% 증가한 761억 원이다. SKB는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IPTV 가입자 순증 1위를 달성했다.
한편 SKT는 새 정부 인수위가 도입을 요구한 5G 중간요금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진원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콘퍼런스콜에서 "5G를 출시한 지 4년 차에 접어들고 있고 보급률이 40%를 돌파해 대세가 되는 시점에 다양한 요금제 출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고객선택권 확대 측면에서 고객이 원하는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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