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대구에 수소충전소 준공
2022-05-13 10:44:01 게재
전국 혁신도시 최초
연 1300대 충전 가능
이날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임직원, 페가수스 농구단 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자동차 충전 시연, 홍보관 투어, 농구단 팬미팅 등이 진행됐다.
전국 11개 혁신도시 최초로 들어선 대구 혁신도시 수소충전소는 총 사업비 53억원이 투입됐으며, 시간당 수소 승용차 10대 또는 수소 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이는 연간 수소 승용차 기준 1300대(연간 200톤 공급)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가스공사는 국민에게 수소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공급한다는 의미를 가진 'H2U(Hydrogen to you)'를 충전소 브랜드 이름으로 정했다.
충전소 부지내 28평 규모로 마련된 수소 홍보관에서는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수소 에너지에 대한 관람객 이해도를 높이고 가스공사가 추진하는 수소사업을 실시간 홍보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가스공사는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WGC) 기간 동안 수소충전소를 연계한 산업 투어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준공으로 김해와 대구에 자사 직영 수소충전소 2곳을 확보했다"며 "2023년 말까지 광주 창원 평택에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완료하는 등 수소 인프라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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