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필요"

2022-05-24 11:41:39 게재

중기중앙회 정책토론회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와 공동으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소·벤처기업 판로확대 방안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정희 중앙대 교수는 '중소·벤처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T커머스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의 온라인구매 성향이 강해진 지금이야말로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채널을 신설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홈쇼핑은 과거보다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 반면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규모는 2018년 이후 100조원 이상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체 온라인 쇼핑액에서 모바일 쇼핑액 비중은 67.9%까지 늘었다.

이 교수는 공공성이 강한 홈쇼핑 채널인 '홈앤쇼핑'과 '공영쇼핑'에 중소기업 제품만을 취급하는 전용 T커머스 채널 신설을 통해 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의 판로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T커머스는 중소기업형 판매 경로에 적합한 다품종 소량생산형 비즈니스 모델이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채널 확대는 더 많은 중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김형수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