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완전 자율주행 시범운행
2022-06-09 11:43:44 게재
8월 대국민 서비스 공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서울 강남 현대오토에버 사옥에서 현대자동차가 개최한 ‘자율주행 로보라이드 시범운행 착수행사’에 참석해 자율주행 로보라이드를 시승했다.
국토부와 서울시, 현대자동차 협업으로 선보인 이번 시범운행은 혼잡 지역인 서울 강남 도심에서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사업이다. 자율주행 로보라이드 차량은 보행자·대형버스 등이 혼재하는 도로상황에서 스스로 차선변경, 좌·우회전, 유턴 등이 가능하다.
현재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로에서 자율주행하는 레벨3 기술은 상용화 기술이 확보돼 있으나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은 세계 각국이 개발·실증 중이다.
우리나라도 대표적 혼잡구간인 서울 강남에서 레벨4 기술실증에 착수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7년에는 레벨4 완전 자율주행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운행을 거쳐 이르면 8월 국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모바일 어플을 통해 예약, 차량호출, 경로지정 등을 할 수 있다.
국토부는 국민이 자율주행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2025년까지 서울 강남 등 시도별로 1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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