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직거래장터 운영

2022-06-21 09:44:00 게재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21일부터 30일까지

전남 곡성군은 21일부터 30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이벤트 홀에서 농특산물 상생협력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에는 15개 농가 등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60여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곡성을 대표하는 멜론과 쫀득함이 일품인 삼기 흑찰 옥수수 등을 맛 볼 수 있다. 농가에서 직접 가공한 토란 부각, 토란 파이, 백세미 컵 누룽지, 야생 꿀, 수제 치즈 등 차별화된 가공 상품도 준비했다.

판매 이외에도 지역 농특산물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온라인 연계 기획전과 현장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유기농 백세미를 증정한다. 곡성군은 직거래장터를 지역을 대표하는 레일바이크와 장미꽃 등으로 꾸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 15일부터 열리는 '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집중 홍보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가 튼튼한 소득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전과 특별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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