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오차정보 최대 1m 수준으로 보정

2022-06-23 10:46:12 게재

항공위성 1호기 발사 성공

2023년부터 서비스 시작

GPS 오차범위를 최대 1m로 보정해 주는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를 위한 항공위성 1호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우리나라 전역에 정밀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의 항공위성 1호기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항공위성 1호기는 남미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에서 23일(한국시간) 오전 6시 50분경(현지기준 22일 오후 6시 50분경) 발사돼, 7시 18분경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KASS는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로, GPS 오차를 줄여 위성에서 위치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국제표준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이다. 현재 15~33m인 GPS 오차범위를 1~1.6m로 보정해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드론·도심항공교통(UAM)·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미래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위성 1호기는 12일 후쯤 정지궤도(약 3만6000km)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궤도안착과 신호시험 등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대전 항공우주연구원 위성관제실을 찾아 항공위성 1호기 발사 생중계 상황을 직접 참관하고 연구진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원 장관은 “항공위성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치보정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 천리안3호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사업 등으로 2035년까지 항공위성 3~5호기를 개발할 예정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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