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대관시설도 ‘경기공유서비스’로 이용
2022-06-30 11:42:09 게재
7월 4일부터 도입 … 감면혜택도
‘경기공유서비스’란 경기도가 도내 공공자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운영 중인 통합예약 플랫폼이다. 도내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의 회의실, 행사장 등의 공유시설을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360° 가상현실(VR) 파노라마 영상을 제공, 이용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사전에 시설을 확인할 수 있다.
경과원은 현재 판교테크노밸리(17실)와 광교테크노밸리(13실)에 30실의 대관시설을 운영 중이다. 주변 대관 시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며 고사양 교육용PC·빔프로젝터 등을 갖추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 판교 및 광교 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경우 최대 50%까지 이용금액을 감면해준다.
한상대 클러스터혁신본부 본부장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인 판교테크노밸리와 광교테크노밸리를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경기공유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이고 편리한 대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관시설 관련 수용인원·이용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https://share.gg.go.kr) 또는 경과원 담당부서(031-776-4819, 031-259-6035)에 문의하면 된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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