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ET, 시스템 수출 확대
2022-07-01 11:08:00 게재
우즈벡 플랫폼 개통
KTNET은 지난달 3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공공전자상거래 플랫폼(TradeUZ.com)'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이토프 아지스 우즈베키스탄 투자무역부 1차관, 김희상 우즈베키스탄 주재 한국대사, 차영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
TradeUZ.com 사업은 2017년 11월 한국·우즈베키스탄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산업통상부와 우즈베키스탄 투자무역부가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국가전자무역플랫폼 구축 협력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주 내용은 우즈베키스탄 기업이 해외거래선 발굴에서부터 계약체결 대금결제 물류배송을 처리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인력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KTNET은 2009년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와 전자무역 협력을 위한 MOU 체결을 시작으로 2016~2019년 우즈베키스탄 표준청의 국가표준 행정관리 전자화 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초엔 후속 사업으로 국가표준 행정관리시스템 사후관리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TradeUZ.com 개통으로 우즈베키스탄 수출기업들은 해외 수출 거래선 발굴을 쉽게 하고, 대금결제와 화물배송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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