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중기 제조현장 스마트화 '앞장'

2022-07-01 10:30:11 게재

스마트공장 지원 결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중소협력기업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박형덕(오른쪽 두 번째) 서부발전 사장이 지난달 30일 협력업체 상용이엔지를 방문해 추충식 대표에게 설비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한국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은 2019년부터 지속가능한 공감경영 일환으로, 협력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작업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경우 자동화설비 도입 등 설비개선으로 산업재해를 3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발전은 지금까지 총 45개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중 상용이엔지와 뉴토크코리아, 테스토닉 3곳이 고도화 과정을 거쳐 스마트공장을 도입했다.

상용이엔지는 서부발전 지원을 받아 '가공물 디지털 측정 및 데이터 관리 시스템'과 'ICT연계 CNC 로딩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는 '다관절 로봇 가공 시스템'을 도입해 사업초기에 목표한 스마트공장 조성을 마무리했다.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상용이엔지는 △시간당 생산량 20% 향상·제품불량률 91% 개선 △작업공수 8시간 단축 △검사시간 50% 단축 등 총 3억3000만원의 재무성과를 달성했다.

박형덕 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협력회사와의 공감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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