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바이오 기술사업화 촉진 간담회’ 개최
인터비즈 포럼, 산학연 전문가 의견 수렴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는 제20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2 개최와 맞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정책연구관 주재 ‘바이오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인터비즈 포럼 개막식 직후 진행된 본 간담회는 인터비즈 포럼 창립기관이자 사무국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비롯해 인터비즈 포럼 참여기업, 신한금융투자, 데일리파트너스 등 VC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투자여건의 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바이오 사업화 생태계의 변화를 진단하고,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 필요 영역을 발굴하기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국장)은 “과기정통부는 바이오분야 기초·원천 연구성과의 사업화 연결을 위하 인터비즈 포럼을 비롯한 협력적 생태계 조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헌제 인터비즈 포럼 운영책임자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은 인터비즈 포럼 브리핑을 통해 “향후 기술, 시장의 변화로 인한 유망 기술·파이프라인의 수요가 매우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산·학·연·벤처·스타트업들이 상생협력을 통한 기술도약과 혁신 전략으로 사업화 성공과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파트너링 매커니즘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인터비즈 포럼은 지난 2002년부터 20여 년간 개최돼 온 민간 주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분야 기술거래의 장으로 산·학·연·벤처·스타트업·보건의료관련기관 간 오픈이노베이션 및 전략적 협력의 장으로, 2017년부터 과기정통부의 지원에 힘입어 참여기관, 참가자, 제안기술 수 등 행사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파트너링을 통한 국가보건안보와 국민행복 실현’을 슬로건으로 6일부터 8일까지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710개 기업?기관 2700여 명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