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첫 경제부지사로 김용진 내정
2022-07-21 11:13:04 게재
도정자문회의 의장엔 염태영
김용진 내정자는 경기 이천 출신으로 세광고,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행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예산처 주요 부서를 거쳐 한국동서발전 사장, 기획재정부 차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재정·경제전문가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문재인정부 초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으로 재임할 당시 제 2차관을 역임하며 국가 재정·경제정책을 주도했다. 도 관계자는 "30년 넘게 경제관료로 일한 재정경제 전문가"라며 "특히 기획재정부 제2차관으로서 공공기관정책 및 국가 재정을 총괄하면서 국회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협력을 이끌어 낸 경험이 있어 경기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 내정자는 인사위원회 심의 등 임용 절차를 거쳐 취임하게 된다.
'경기도 도정자문회의' 의장에는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위촉할 예정이다. '경기도 도정자문회의'는 민선 8기 주요 정책 자문기구로서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게 된다. 염태영 전 시장은 1960년 수원 출생으로 수원 수성고,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노무현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임감사 등을 지냈고 2010년 수원시장에 당선된 이후 3선 시장을 지냈다. 염 전 시장은 자치분권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김동연 지사의 소통과 협치 철학을 가장 잘 구현할 인물로 꼽힌다.
도정자문회의는 주요 정책에 대한 진행상황 점검과 개선방안 제언, 신규정책 기획과 전략 수립 등의 역할을 맡게 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수원 군공항 이전, 스타트업 천국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소통 강화 등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 및 도 주요현안을 다루게 된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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