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내년 2월까지 14개 스타트업 지원

2022-08-23 12:17:48 게재

5G·AI 분야 성장견인

10년간 368개사 지원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 5G 특화서비스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트루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트루 이노베이션 을지로랩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14개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SK텔레콤 제공


SKT는 트루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지원한 272개 스타트업 가운데 14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 간 기술 연구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SKT와 벤처캐피탈의 멘토링 및 투자 검토 △SKT와의 사업협력 기회 △사무공간 및 기술·서비스 지원 △데모데이와 투자자 대상 IR행사 참여 △전시회 참가 등이 제공된다.

특히 SKT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대기업-스타트업 간 협력 프로그램인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과 연계해 SKT와 사업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스타트업에게는 창업 진흥원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2년간 최대 3억원의 연구개발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SKT는 트루 이노베이션 등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총 368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해왔다. SKT가 지원한 스타트업에는 '오늘의 집' 운영사인 유니콘 기업 버킷플레이스를 비롯해 플라즈맵 정육각 비주얼캠프 비트센싱 등 유망한 스타트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2021년부터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스타트업 성장을 돕기 위해 21개 기업·기관·학교와 'ESG코리아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ESG 코리아'를 운영해오고 있다. 2021년 8월에는 카카오와 100억원씩 출자해 총 200억원 규모의 ESG펀드를 조성했고, 올해 3월에는 총 400억원 규모의 통신 3사 ESG펀드를 조성해 ESG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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