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A벤처스, 쉘파스페이스 선정

2022-08-31 10:44:00 게재

75건의 지식재산권 보유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의 에이(A)-벤처스로 쉘파스페이스(대표 윤좌문)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의 에이(A)-벤처스는 농업분야 '어벤저스'라는 의미로 최고의 농업벤처·창업기업을 말한다.

쉘파스페이스는 식물의 품종과 생육단계에 맞추어 빛의 파장을 변환해주는 가변필름을 이용해 맞춤형 가변광원 정밀제어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쉘파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나노소재 가변필름을 활용한 빛편집기술은 보급형 발광다이오드(LED, 청색)만으로도 식물에게 필요한 빛의 파장(적색 녹색)을 공급할 수 있다.

쉘파스페이스의 빛 제어기술은 국내외 75건의 지식재산권을 인정받아 그 활용 가능성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현재는 연구용 제품인 쉘파라이트만 제작하고 있다. 보급용 제품인 쉘파탑라이트도 개발 중으로 기술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쉘파스페이스는 씨이에스(CES) 2020 혁신상 수상을 시작으로 미국 코넬대와 협업으로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저에너지·고효율 연중 생산이 가능한 딸기 식물공장을 구축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윤좌문 쉘파스페이스대표는 "차세대 그린혁명 선도를 목표로 저투입·고생산 농업을 실현할 것"이라며 "기후변화와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과 같은 불확실한 상황을 극복하고 전 세계에 케이 팜(K-Farm)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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