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LGU+, 서비스로봇 사업 협력

2022-09-22 11:08:54 게재

통신 서비스 연계

LG전자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서비스로봇시장을 공략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서비스로봇 사업 확대와 신사업 기회 발굴 △로봇 전문 판매 채널 공동 발굴·활용 △로봇 관제플랫폼 개발 협력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서울 구로구 롤링파스타 매장에서 LG 클로이 서브봇이 가져온 음식을 손님이 꺼내고 있다. 사진 LG전자 제공


협업의 첫 단계로 양사는 지난달 말부터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홍콩반점 인생설렁탕 롤링파스타 등 식음료 매장에서 LG 클로이 서브봇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클로이 서브봇은 매장 내 LG유플러스의 통신망과 연동해 고객에게 음영 지역 없이 차별화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양사는 더본코리아의 다른 매장들로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안내 및 배송 로봇 등 다양한 클로이 로봇 솔루션과 연동도 추진한다.

서빙 로봇은 식당 등 복잡한 공간 내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정확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사각지대 없이 연결되는 통신 서비스 △주변 정보를 수집하는 빅데이터 처리 등 고도화된 관제 기술력이 요구된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실내 자율주행 및 장애물 회피기술을 기반으로 다수의 목적지를 설정해도 순차적으로 고객이 있는 테이블에 음식을 전달한다. 또 3개의 선반에는 각각 최대 10kg까지 물건을 올릴 수 있어 테이블의 빈 그릇을 한번에 운반 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 인천국제공항에서 LG 클로이 가이드봇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LG 클로이 서브봇 2종(서랍형·선반형) △LG 클로이 바리스타봇 △LG 클로이 셰프봇 △LG 클로이 UV-C봇 △자율주행 기반 차세대 물류 로봇 LG 클로이 캐리봇 등 LG 클로이 로봇 7종을 운영하며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로봇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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