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네이버, 고독사 예방 AI자동 안부전화

2022-10-11 12:11:20 게재

지역 내 50세대 대상 시범운영

경기 군포시는 10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사회적고립가구 50세대를 대상으로 'AI안부전화 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네이버㈜와 지난 4일 'AI 안부전화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AI 안부전화 서비스'는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 시스템의 인공지능(AI)이 주 2회 자동으로 돌봄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건강상태·식사여부 등을 확인하고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상담 결과는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된다. 만약 돌봄 대상자가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복지담당자가 다시 전화를 걸거나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 및 사회적 고립가구 증가 등으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고독사 예방사업을 추진해 주민 안전을 살피고 신속한 위기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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