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한국에 스마트시티 등 참여 요청
2022-11-10 10:58:06 게재
투자부 장관 방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우디와 수교 60주년을 맞아 10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사우디 투자부와 함께 '한-사우디 비즈니스 워크숍'을 개최했다.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워크숍에는 사우디 기업 10여개사와 우리기업 90여개사가 참석했다.
사우디측은 세계 공급망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 107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글로벌 공급망 회복 이니셔티브 내용과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비자 발급 제한 완화, 현지인력 고용의무 완화 등 투자 유치 인센티브 정책도 소개했다.
또 사빅(SABIC), 네옴(NEOM), 사우디 산업투자공사 등 사우디 주요 기업들은 에너지·인프라·네옴시티 등 초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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