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에서 조리까지 로봇이 척척

2022-11-15 11:52:48 게재

2022 대한민국 식품대전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로봇, 음식 맛을 내고 조리하는 요리로봇 등 인공지능 미래형 스마트주방 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미래기술을 선보이는 '2022 대한민국 식품대전'을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식품대전의 주제는 '푸드테크의 현재와 미래'로, 푸드테크는 식품(Food)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말한다.

이번 행사 전시관은 푸드테크 사례 중심으로 에그테크 차세대식품 식품가공 스마트주방 소비자맞춤형서비스 등 5개 주제로 구성했다. 에그테크는 디지털 육종, 실내 수직농장, 농업 데이터 플랫폼, 행동인지 센서를 활용한 정밀축산 등 농업 생산단계와 접목된 첨단기술을 선보인다. 차세대식품은 식물성 대체식품, 세포배양 기술 등 식품 신소재 개발 기술을 소개한다.

식품가공은 김치 발효기술, 밀키트, 쌀가루 활용 식품, 멸균기술, 친환경 포장재 등 식품 가공 및 유통단계의 기술과 제품들로 구성됐다. 스마트주방은 센서를 통해 맛을 분석·재현하는 AI 셰프로봇, 무인 주문기가 연동된 조리로봇, 서빙로봇, 바리스타로봇 등이 전시된다. 소비자맞춤형서비스는 온라인 식품 플랫폼, 1:1 맞춤 건강 식단 제안 서비스 등 소비자 맞춤형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우리 기업이 국내·외 식품산업 흐름을 파악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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