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으로 대학 교정 지킨다
2023-03-07 11:50:38 게재
SKT·뉴빌리티·SK쉴더스
자율주행 순찰로봇 개발
자율주행 AI순찰로롯은 자율주행 로봇이 지정된 구역을 계속 움직이며 감시하고, 특이상황 감지시 관제센터에서 보안요원을 출동시키는 보안·경비 서비스다.
이를 위해 3사는 7일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T의 AI 영상인식·전송기술을 뉴빌리티가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기술·원격관제 솔루션에 적용하고 SK쉴더스의 보안 기술과 영업 능력을 활용해 AI순찰로봇 서비스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상용 서비스를 앞당기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자율주행로봇 스타트업으로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로 주목받고 있다.
뉴비는 GPS와 카메라·센서를 결합한 기술로 장애물을 인식하고 회피해 이동하는 자율주행 배달로봇이다. 고가의 라이다(LiDAR) 센서 대신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을 적용해 독보적인 경쟁력이 강점이다.
3사는 24시간 모니터링 수요가 있고 폐쇄회로TV(CCTV) 사각지대가 많은 학교 공장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순찰로봇 시장성을 검토하고 있다. 뉴비를 가성비 있는 순찰로봇으로 탈바꿈시켜 가격 부담을 해소했다.
SKT는 뉴비에 자체 개발한 실시간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기술과 비전AI 영상분석기술이 탑재된 관제시스템을 적용하는 한편 야간 순찰용 저조도 360도 회전 카메라를 새롭게 장착했다.
AI순찰로봇은 설정된 공간을 자율적으로 주행하며 24시간 영상감시와 경고방송이 가능해 치안 강화나 시설 관리 보조수단으로 보안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다.
3사는 지난 2월 22일부터 서울시 도봉구 덕성여대 쌍문근화캠퍼스 내에서 AI순찰로봇을 시범 운영중이다. AI순찰로봇 가능성을 점검하고 필요 기능을 현장에서 파악하기 위해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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