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온라인플랫폼 기술전문가 확대

2023-03-22 11:15:58 게재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기술자문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22일 기보에 따르면 통합관리시스템은 기술평가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기술자문위원이 온라인으로 쉽게 기술평가 자문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다.

기보는 2022년 기준으로 약 1000명의 외부 기술자문위원을 등록해 연간 2000건 이상의 기술평가에 기술자문으로 참여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정책평가사업 등 기술평가영역이 확대되면서 전문 자문위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기보는 자격을 갖췄다면 누구나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자문위원이 직접 외부자문 등록, 이력관리, 계약체결, 의견서 제출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자문위원 자격은 대학교수(전임교원 이상), 국·공립 연구기관의 선임연구원, 변리사, 회계사, 기술분야 박사, 기술사, 5급 공무원 이상 행정전문가 등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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