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하반기 '타운홀미팅' 개최

2023-07-19 11:51:07 게재

18일 유관기관 정책설명회 실시

경기도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과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 정책지원 유관기관이 뜻을 모았다.



경기신보는 18일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하반기 현장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타운홀미팅에는 경기신보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서민금융진흥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4개 정책기관의 관계자,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각 지역의 시장상인회 등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 유관단체 회원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타운홀미팅의 가장 큰 특징은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 정책지원 유관기관이 함께 정책설명회를 실시했다는 점이다. 경기신보를 포함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5곳이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상호협력에 공감하며 정책설명회에 참여했다. 각 기관별로 창업부터 교육, 금융, 수출, 인증 등 기업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들을 소개했고 참석기업들의 활발한 관심과 질의가 이뤄지면서 현장에는 열기가 가득했다. 참여 기관들은 정책설명회에 이어 소상공인·중소기업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번 타운홀미팅에 적극 참여해주신 소상공인·중소기업과 유관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타운홀미팅은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과 정책기관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합심해 도내 기업의 위기극복에 노력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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