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사고 대비 생존수영

2023-07-24 10:52:57 게재

송파구 해양경찰 협업

서울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마천동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해양경찰청과 협업해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가 해양경찰과 협업해 물놀이 사고에 대비한 생존수영교육을 마련했다. 사진 송파구 제공


교육은 어린이들이 위기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둔다. 실외교육장에 가로 세로 각 10m에 수심 0.65m 규모 간이 수영장을 설치해 실제 물놀이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고 위기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생존수영 전문가인 해양경찰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새우등 뜨기' '잎새뜨기' '맨몸 누워뜨기' 등 상황별 생존수영법을 알려준다. 물놀이 안전수칙부터 물 속에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자세,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설비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긴급구조하는 방법과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도 포함된다.

7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평일에만 하루 세차례 진행된다. 회당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물놀이 중 위기상황이 발생할 때 어린이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적절히 대처해 생명을 보호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다양한 안전교육을 확대해 어린이와 주민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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