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
서경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범준)는 지난 19일 '제11회 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대학로 소재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SKON 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앞서 서경대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제11회 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를 대면으로 개최했다. 지난 5월 27·28일 양일간 교내 수인관에서 진행한 실기대회에는 1359명의 전국 고교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발상과 표현' '기초 디자인' 등 2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특선 43명 등 총 608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기초디자인 부문에 응시한 덕현고등학교 (졸업생) 신수진 학생이 선정됐다.
서인숙 서경대 디자인&영상대학 학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해석과 표현에 중점을 두어 공정하게 평가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수상자들은 충분한 자질과 능력이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니 최선을 다해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ㅅ경대는 특선까지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 전시증명서를 수여했다. 또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경대 입학 시 1년 수업료 전액을, 금상 수상자에게는 1학기 수업료 전액을, 은상 수상자에게는 1학기 수업료 반액 면제 특전을 부여했다.
서경대는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를 정릉 캠퍼스 공연예술대학·미용예술대학의 교육 인프라, 프로그램과 연계해 예술분야 인재 양성과 공급, 산학협력, 취·창업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