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아세안문화원에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그리고 12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2023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아세안 스페셜 in 부산’을 개최한다.

태국의 「타 렌트 쇼 씨어터(Ta Lent Show Theatre)」는 8월 9일 판토마임극 <레이디 앤 젠틀 마임(Lady & Gentle Mime)>을 선보인다. 10일에는 생활용품을 활용한 단편 창작극 모음 오브제극 <타 렌트 쇼(Ta Lent Show)>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인도네시아의 「페이퍼문 퍼펫 씨어터(Papermoon Puppet Theatre)」는 8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인형극 <거울 속의 나(KACA CAKA: The Mirror)>를 선보인다.

이번에 상영되는 모든 연극은 언어의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무언극으로 이루어져 있다.

행사 당일 아세안 국가들의 공연 뿐 아니라 전통의상 체험과 색칠놀이 및 전시에 이르기까지 교육적으로도 유익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인 10,000원으로, 해운대구민, 다자녀가족 등을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10인 이상 단체관람은 관람료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