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직업체험관 메타버스 구축

2023-08-21 11:43:41 게재

잡월드-고용정보원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과 공동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년층 직업체험관' 구축사업으로 청년층 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년층 직업체험관'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다.

18억원의 예산으로 청년층을 위한 고용서비스 고도화와 청년 일자리 맞춤형 지원을 위해 디지털 인턴십 체험, 일대일(1:1) 멘토링, 직업심리검사, 직업정보 제공 등의 고용서비스를 통합하는 청년층 종합고용지원 플랫폼으로 내년 1월에 오픈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내에서 체험하는 인턴십 직종은 청년층이 선호하는 경영기획, 해외영업, 광고·홍보마케팅, 여행상품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5종으로 선정됐다. 인턴십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누구나 메타버스 내 직종별 특화 공간과 콘텐츠를 활용해 2개월 동안 생생한 직장체험과 체계적인 경력개발을 통해 인턴십 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올해 12월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모집 안내할 계획이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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