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등 직업교육 확대

2023-08-24 12:02:42 게재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에 유망 일자리 분야로 꼽히는 신기술분야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새롭게 도입하고 9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직업교육훈련은 전국 5개 새일센터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초설계 △바이오·헬스 △디지털 트윈(가상세계에 현실세계를 동일하게 구축) 등 4개 분야 6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직업교육훈련과 함께 취업상담, 일경험(인턴십),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등 통합(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을 받고 유관 직종으로 취업하고자 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은 지역 제한 없이 훈련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여가부는 올해 시범운영되는 신기술 분야 6개 과정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국 새일센터에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나아가 17개 광역 시·도별 경력단절여성 미래 유망직종 발굴 연구를 통해 지역 내 중점 추진 산업 등에 기반 한 직업교육훈련 개발 및 운영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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