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열매 맺는 유치˙초등생을 위한 학습법은?

2023-08-31 10:50:56 게재

[내일이 만난 사람] 30년 동안 영어 가르친 전세인(Sam) 영어교육 전문가



영어 공부의 열매를 맺도록 돕고 싶습니다전세인(Sam) 원장은 말한다. 교육 현장에서 30년 넘게 영어를 가르치며 ‘Sam 티처로 통하는 그는 언어를 배우는 목적은 소통을 위해서라는 소신을 지니고 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말처럼 저절로 습득할 수 없고 잘하려면 노력이 필요해요. 우리는 어릴 때부터 영어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쏟아붓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아이들이 영어 공부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랜 경험상 영어 공부의 성과는 How(학습 방법)에서 갈리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효과적인 영어 교수법을 늘 연구하며 학생들이 영어에 최대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말이 통하는영어 공부법

경영학과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MBA를 마친 Sam 원장은 대학 시절 영어 공부의 재미에 푹 빠져 지냈다.

문법 중심의 입시 공부에서 벗어나 영어 회화에 집중했어요. 배운 걸 써먹기 위해 길을 걷다 외국인이 눈에 보이면 스스럼없이 다가가 먼저 말을 걸며 대화를 나눴어요. 자연스럽게 회화 실력이 늘었죠. 영어를 잘하니까 해외 네트워킹이 폭넓어지고 지식 습득의 속도와 양이 늘어나더군요. 소통 도구로서 영어의 효용성을 일찌감치 체감했습니다.”

영어에 대한 애정과 차곡차곡 쌓은 어학 실력으로 그는 영어 교육과 인연을 맺었다. 대치동 최선어학원 대표 강사로 영어 강의를 시작한 그는 수강생이 몰리는 인기 강사로 자리 잡았다. 그 후 앤도버, 송파원더랜드를 직접 운영했고 호주 시드니에서도 학생들을 지도했다.

유치원생부터 고3 수험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가르쳤고 강의, 교육 기획, 경영까지 아우른 경험이 영어교육 전문가로서 Sam 원장의 든든한 자산이다. 메타버스 등 온라인을 활용한 영어교육 콘텐츠를 개발 중이며 조선대학교 GARD 연구단과 함께 외국 학자들과 교류하는 국제학술회의 기획, 운영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유치, 초등생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체계적인 영어 교육을 선보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영어를 매개로 전방위로 뛰고 있는 Sam 원장에게 유치~ 초등생을 위한 효과적인 영어공부법을 물었다.

Q. 5~초등 3학년까지 영어 교육의 골든타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Time is everything’, ‘언어는 타이밍이다라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늘 말합니다. 시간, 노력, 비용 측면에서 영어 공부의 가성비를 높이려면 유치 ~ 초등 저학년 시기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 시기에는 영어에 몰입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필요합니다. 억지로 공부하듯이 아닌 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분위기요.

점수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게 영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정교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균형 있게 익히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입시 영어의 필수 항목인 문법과 어휘력도 어릴 때 체계적으로 학습해 놓으면 중고등학생이 됐을 때 수월합니다. 하루 종일 영어를 쓰는 영어유치원이 인기를 얻는 것도 이 때문이지요.

국내외 교수, 학자들이 학문적으로 교류하는 콘퍼런스를 진행하면서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종종 있어요. 영어 장벽 때문에 본인의 학문적 성취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분들을 보면 아쉽습니다. 공부는 때가 있다는 말을 많이 하죠. 영어는 어릴 때 시작할수록 유창한 발음, 고급 영어 구사 능력이 길러집니다.

Q. 초등학교 입학 후 영어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영어 몰입 환경에서 7세까지 영어를 유창하게 하던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환경이 달라집니다. 무엇보다 영어 스피킹 기회가 확 줄어듭니다. 영어 학습의 밀도를 꾸준히 유지하며 실력을 우상향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모님들은 이 시기에 영어 점수로 자녀를 압박하지 마세요. 대신 언어로서 영어를 재밌게 꾸준히 익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데 고민하세요.

학원 수업 외에 집에서도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한데 온라인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디지털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화상회의 줌 기술을 영어 학습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호주, 뉴질랜드 등 외국 아이들과 정기적으로 온라인 줌으로 만나 프리토킹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메타버스를 활용하면 가상공간에서 아바타와 영어 미션을 수행하며 영어를 말하고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게임의 장점을 접목해 정교하게 영어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지요. 우리는 수십 년 동안 영어를 가르친 노하우를 기반으로 조만간 디지털 영어 교육 플랫폼을 곧 선보일 예정입니다.

디지털 플랫폼에서 Communication을 중점으로 하는 수업을 메인으로 하고 메타버스 공간이 서브가 되어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영어의 4영역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온-온 믹스 프로그램입니다.



Who is he?
-전 예닮글로벌학교 교감(GIobal Dean)
-전 송파원더랜드 원장
-전 톰앤제니 프로그램 개발 및 대표원장
-전 잠실 앤도버 어학원 원장
-전 최선 어학원(대치동) 대표 강사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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