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에서 행안부장관상
소통과 참여 중심 쌍방향 인사드래프트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2022년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의 쌍방향 인사드래프트제가 혁신성과 인정을 받았다. 이 제도는 기존의 하향식이고 일방형 인사제도가 아닌 상급자 인사 발령 후 하위 직급 직원들이 상급자를 선택해 부서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식의 인사제도다.
공사는 당초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인사도우미(희망부서 신청제도)와 함께 쌍방향 인사드래프트제를 시행했다. 2022년 초 첫 도입 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2회 실시했다.
인사도우미의 경우 올해 희망부서 신청 건에 대해 작년 대비 3%가 상승한 81%를 반영했다. 관리자-직원 간의 쌍방향 인사드래프트 매칭율 역시 작년 대비 8%가 상승한 33%로 성공적인 인사제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공사는 쌍방향 인사드래프트제에 이어 지난 2022년 말 전문관제를 도입해 인사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전문관제는 특정 업무 분야에 대해 직원이 전문 능력을 연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순환보직에 예외를 두는 제도다. 공사는 올해 초 안전 감사 법무 자금 회계 보상업무에 각 1명의 전문관을 선발하여 운영 중에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쌍방향 인사드래프트제도는 우리공사 인사 혁신의 첫걸음으로 장관상 수상을 통해 이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인사 청렴도와 직원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인사제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