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전국 최대 청소년동아리축제 열린다

2023-10-11 11:34:17 게재

오는 21일 시청에서 개최

441개 동아리 6천명 참가

오는 21일 경기 시흥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동아리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에는 모두 441개 동아리, 6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2015년 130개 동아리로 시작한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이제 청소년 고유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시흥시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주도하는 방식으로 알차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장소다. 그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시흥시청 곳곳을 축제장으로 조성한다.

주차장을 포함한 시청 전체를 4개 구역으로 나눠 동아리부스 체험·공연 이벤트 먹거리존 등을 운영하고 시청사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행사 부스와 공연 무대도 확대했다. 체험 부스 219개, 공연 107개, 현장 참여 101개 동아리를 비롯해 올해는 14개 전시 부스를 추가 운영한다. 과학 스포츠 환경 등 부스별로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활동성과를 선보이고 체험을 제공, 지역주민과의 소통, 동아리 간 친목을 도모한다.

특히 동아리 축제의 꽃인 공연은 웰컴 무대, 메인무대인 올스테이지, 댄스 무대, 밴드 무대의 4개 공연장에서 특색있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초·중·고, 지역사회, 청년 등 441개 지원 동아리를 선정, 4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동아리활동 장소 제공, 멘토 지원, 행사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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