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팹리스에 투자

2023-11-01 11:36:07 게재

넥스젠파워 20억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전력용반도체 팹리스기업 넥스젠파워를 보증연계투자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하고 20억원을 투자한다.

1일 기보에 따르면 보증연계투자는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술혁신선도형 중소기업에 보증과 연계해 기보가 직접 투자하는 제도다.

기보는 BIRD프로그램 1단계 선정기업을 보증연계투자 우선심사 대상으로 우대하고 있다. BIRD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R&D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증과 출연을 연계해 기술중소기업의 고성장 스케일업을 촉진하는 혁신적인 제도다. 연구기획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R&D 자금을 연속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된다.

넥스젠파워는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전력용반도체 팹리스기업이다. 에너지 변환용 전력반도체를 고객요구에 따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는 차별화 된 기술력 등을 인정받아 보증연계투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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